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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 시즌2’ 김승현 엄마 옥자, 다이어트 돌입→남편 향한 타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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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살림하는 남자 시즌2(살림남2)’ 김승현 엄마 옥자가 새해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 ‘살림남2’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운동을 시작한 김승헌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자는 운동기구에 서서 운동을 시작했다. 이를 본 김승현은 “살도 안 빠지는데 운동은 왜 하냐”고 질문했다.이에 남편 김언중은 “그걸 몰라. 나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고 웃음 지었다. 

눈치 없는 김승현은 “몇개나 했다고 벌써 힘들다고 헉헉대냐”며 이야기했다. 결국 분노한 옥자는 “너는 몇개나 할 수 있냐”고 노려봤다.

“난 계속한다”고 자신만만해하는 김승현에 김언중은 “옛날에 금송아지 없던 사람이 어디 있어. 지금 넌 두개도 못한다. 그런 다리로 어떻게 운동하냐”고 아내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살림하는 남자 시즌2’ 캡처

서로 다투는 모습에 옥자는 “서로 사돈 남말하고 있다. 당신은 멸치처럼 말랐고 얘는 하마처럼 굵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언중은 “마른 장작이 더 잘 탄다”고 자존심을 굽히지 안핬다. 

이에 즉석에서 아내를 들기 위해 시도한 김언중은 결국 실패하며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옥자는 “마누라도 못 들면서 어디서 힘자랑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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