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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해외 SNS 무단 도용 관련 "'하윤'아냐…다이어트 제품 광고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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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쯔양이 해외 광고 무단 도용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제가 하윤이고 살이쪄서 다이어트약을 먹었다구요? 심각한 무단도용..”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한 외국 다이어트 제품 광고를 튼 쯔양은 “몇달동안 있었던 일인데 외국 SNS에서 다이어트 제품에 관련되서 (내) 영상으로 자꾸 올라온다. 외국에서도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린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 이름이 하윤이고 다이어트 제품을 먹고 현재의 쯔양이 되었다’ 라는 식으로 광고를 계속 올리더라. 심지어 메일로 ‘진짜냐’, ‘다이어트 광고 찍었냐’는 질문이 온다”고  어이없어했다.

쯔양은 “저는 다이어트, 뷰티 광고를 일절 받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설명했다. 

쯔양 유튜브 캡처
쯔양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말 나온 김에 하나 더 이야기하겠다. 가게 자체에서 제가 왔다고 홍보하는 곳이 많다. 처음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허락도 안 받고 가게 앞에 사진을 걸어놓으면 안 된다. 블로그 후기 중에 ‘쯔양이 왔다간 집’이래서 들어갔더니 실망했다고 했다. 그런게 억울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쯔양은 해당 영상의 댓글을 통해 “제가 연예인이나 크게 대단한 사람도 아닌 데다 가게에 피해를 끼치게 될까 봐 도용이나 이미지 손상에 관한 이야기는 최대한 자제하고 싶었지만 앞으로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고자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게 조치는 취하지 않겠지만 제 배너나 사진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내려주시거나 메일로 연락을 주셔서 사용 가능 여부를 물어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부탁했다.
 
한편 BJ쯔양은 먹방 전문 BJ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100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Tag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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