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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처럼 뛰어난 선수 배출 부담"…'날아라 슛돌이' 3기 출신 이강인 "'슛돌이' 지금 봐도 행복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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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강인처럼 뛰어난 선수 배출해 부담스럽다"는 김종국 감독의 소감

축구선수 이강인이 슛돌이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7일 첫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는 '슛돌이 3기' 축구선수 이강인이 출연했다.

이강인은 '슛돌이 3기'로 활약했던 시절을 추억하며 "내게 '슛돌이'란 친구들과 같이 축구하고 밥도 먹고.. 지금 봐도 행복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날아라 슛돌이 3기' 출신 축구선수 이강인 /
'날아라 슛돌이 3기' 출신 축구선수 이강인 /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방송캡처

또 '슛돌이' 후배들의 나이가 7세라는 말에 "7세면 그냥 즐겁게 하면 될 거 같다"며 웃었다.

이강인은 '슛돌이' 후배들에게 "새로운 FC 슛돌이에 들어와서 환영하고 축구를 즐겁게 하고 더 잘하려고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종국은 "감독에서 코치로 돌아왔는데, 강등됐다기 보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양보했다"며 "본의 아니게 이강인처럼 뛰어난 선수가 나와 부담된다. 즐거움은 기본이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지도를 해주기 위해 난 주력자로 물러났지만 서운한건 전혀 없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군복무로 인해 2기 때 하차했지만) 슛돌이는 애착이 많이 가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획기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첫 녹화 때 '이게 되겠느냐'면서 비관적으로 생각했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즘 예능물을 많이 해 시간이 많지 않은데 슛돌이는 다시 한다고 했을 때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날아라 슛돌이'는 2005년 첫 방송을 시작, 2014년 6기까지 이어지며 인기몰이했다. 7기는 강원도 남부지역인 태백, 삼척, 동해에서 모인 7명으로 구성된다. 애초 슛돌이 2기 때 외딴 섬마을 아이들의 축구 도전기를 그리려고 했지만 제작 여건 탓에 무산 돼 다시 기획됐다.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KBS2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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