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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37살까지 모솔+윰댕 첫 여자친구…첫사랑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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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그의 아내 윰댕이 함께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대도서관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놀면 뭐하니?' 특집으로 꾸며져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아내 윰댕이 2016년 신장이식 수술을 한 사실을 밝혔다.

윰댕-대도서관 / 대도서관 인스타그램
윰댕-대도서관 / 대도서관 인스타그램

그는 "제가 37살 때까지 솔로였는데 처음부터 아내가 너무 좋아서 만나게 됐다"며 "윰댕이 첫 여자친구고 첫사랑과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윰댕의 건강이 안 좋았다"며 "신장에 문제가 있어 신장 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대도서관은 "애를 못 낳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내가 사랑하는 건 그런 아픔까지 포함한 윰댕이었다"며 윰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윰댕 건강 상태에 대해서 그는 "지금은 이식 수술 다 끝나고 굉장히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윰댕은 2016년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받아 이식 수술을 받았다.

한편 7일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한다"며 "저에게 아이가 하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며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대도서관에 대해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제게 다가와줬다"며 "처음에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려워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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