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막나가쇼’에서 올해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과 고민을 알아봤다.
7일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에서는 이경규가 ‘WHO 누규?’ 코너를 통해 ‘천태만상’의 원곡자인 트로트 가수 윤수현을 만나고, 김구라가 ‘WHY 왜구랴' 코너를 통해 2020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과 고민을 알아보기 위해 거리에 나서 의견을 모았으며, ‘농구대통령’ 허재가 ’HOW 첨허재‘ 코너를 통해 아쿠아리움 수족관 안에서 수중 덩크슛에 도전했다.
김구라는 거리에 나가 시민의 이야기, 즉 우리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면 오체투지 행렬, 노숙농성 등 다양한 투쟁의 현장도 다녀왔다.
공수처법 철회를 위해 단식투쟁에 나섰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인터뷰를 시도하고, 동조 단식을 했던 신보라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한기총 집회 현장에도 접근해 험악해진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민주주의 된 지가 70~80년 됐지 않은가. 공직사회가 제대로 잘하고 공의를 위해 사는 사회가 돼야 하지만 공의는 어디 갔는지. 공직사회의 힘이 너무 크다. 그 사람들 말 몇 마디에 놀아나고 언론 또한 맞춰 방송하고 공의가 많이 사라진 세상이 아닌가”라고 말해 큰 울림을 전했다.
광화문, 청와대, 국회 등의 근처에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은 김구라는 “(추운 날씨에) 많은 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나름대로 애쓰신다”면서 절박한 목소리가 퍼져나가며 희망찬 2020년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JTBC 이슈 사람·현장·문화 인터뷰쇼 ‘체험! 사람의 현장 - 막나가쇼’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