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찾은 뉴욕 ‘피의 저택’이 화제다.
7일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과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한 별천지 뉴욕 여행기 제6회를 방송했다.
정해인·은종건·임현수 3인방은 뉴욕 여행 6일차를 맞아 핼러윈 시즌을 빌어 뉴욕 강심장들의 성지이자 핼러윈 한정판 공포 맛집으로 여겨지는 ‘피의 저택’ 등을 방문하며 이색 코스를 전했다.
‘피의 저택’은 핏빛으로 뒤덮인 붉은 저택이로 그 표면부터 음산하다. 곳곳에는 스산한 기운으로 가득한 것처럼 꾸며놓았다. 정식 명칭은 ‘블러드 매너’로 10월 첫주부터 11월 첫 주까지 핼러윈 시즌에만 한정 오픈하며 매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필수라고 한다. 미국의 지미 펄론, 케빈 하트 그리고 ‘워킹데드’ 출연 배우 채드 콜먼 등이 그 공포감을 인정한 곳이기도 하다.
귀신은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 허세를 부리던 3인방은 곳곳에서 비명을 지르며 빠르게 코스를 소화하기 바빴다. 3단 고음 비명을 선사했던 정해인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감상을 남겼다.
KBS2 여행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8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