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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는 몸신이다’ 역류성 식도염 비롯한 위장 질환 잡아주는 지압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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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7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봤다. 그 증상으로는 마른기침과 쉰 목소리가 있고, 후두염과 천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역류성 식도염은 물론 위장 질환까지 잡는 혈 자리 지압법을 공개했다.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할 수 있는 전중혈은 가슴의 정중앙, 빗장뼈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다. 쉽게 생각하면 화가 나고 답답할 때 가슴을 치는 부위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전중혈이 막히고, 주변에 위 건강과 연관된 위경락이 같이 막혀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전중혈을 누를 때는 포도알을 터뜨리는 강도가 좋다. 스트레스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참고가 될 뿐이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확신할 수는 없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양 유두를 직선으로 연결했을 때 가슴 정중앙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전중혈이고, 손목 주름의 가운데서 팔 방향으로 4~6cm 떨어진 지점은 내관혈이라고 한다. 전중혈은 기가 뭉치고 쌓여 있는 것을 풀어줄 때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관혈은 기의 순환과 심장과도 연관이 되어 있다. 위장에서 나온 에너지가 심장을 통해 온몸으로 순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먼저 전중혈에 손가락 두 개를 갖다 댄다. 스스로 약간 아프다는 정도의 강도로 누른다. 이때 전중혈 주변으로 원을 그려가며 지압한다. 1분씩 하루 10회 이상 지압한다. 내관혈은 엄지로 지장을 찍듯이 5초간 천천히 누르고 5초간 천천히 힘을 빼기를 5회 정도 반복한다. 내관혈을 누를 때 숨을 내쉬고 힘을 뺄 때 숨을 들이마시면 순환에 도움이 된다.  

급성·만성 소화불량을 해결해주는 응급처치 혈 자리는 격수혈이다. 날개뼈 아래 부위와 척추를 직선으로 연결할 때 중간 지점이다. 상대방 등을 보고 엄지로 원을 그리듯 문지른다. 격수혈 부위가 시원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강도로 문질러 준다. 한 번 문지를 때 3초씩 10회 지압한다.

급체에 도움이 되는 혈 자리는 소상혈이다. 엄지손톱 뿌리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폐의 기가 응축되어 모이는 혈 자리인데 손톱으로 아프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꾹꾹 눌러준다. 폭식을 예방하는 혈 자리는 신문혈이다. 손목 안쪽 주름이 있는 지점에 톡 튀어나온 둥근 뼈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부위다. 식전, 식후, 야식이 당길 때 약간 통증이 느껴진다 싶을 정도의 세기로 지그시 8초간 눌러 준다. 5회에서 10회 반복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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