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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하승진 가족의 '대방어 잡이' 나들이-하은주는 '배멀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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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하승진 가족이 대방어 잡이 나들이에 나섰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과 하은주 남매가 아버지 하동기와 함께 낚시 원정을 떠났다. 울진에 간 이들은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각오를 다졌고 자칭 낚시 전문가인 하승진은 매우 신이 나 보였다. 하동기는 "낚시는 인생이야"라고 말했고 하은주는 "또 이게 있네. 손맛이"라고 말하며 투지를 불태웠다.

대방어를 낚으러 떠난 세 사람은 달리는 배 위에서 큰 키 때문인지 휘청하는 모습을 보였고 선장은 "배 앞에 있으면 파도 맞습니다. 바람이 불기 때문에"라고 주의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휘재는 영상을 보다가 "아니 세 분이 앞에 있으면 어떡해요. 선장님 앞이 안 보일 거 아닙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은주는 벌써 멀미를 하는지 어기적거리며 배 한 켠에 마련된 방으로 들어갔고 "죽을 것 같아"라고 숨을 몰아쉬었다. 작은 배라서 낮은 파도에도 크게 휘청였고, 하은주는 계속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힘든 딸의 모습에 아버지 하동기는 하은주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그런 하동기의 모습에 모두들 감동할 찰나, 하동기는 휴대폰을 슬그머니 꺼내 멀미하는 딸과 셀카를 찍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바다 한가운데에 도착한 낚시배. 이곳이 바로 방어의 본거지라고 선장은 설명했다. 하승진은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선장은 힘들어하는 하은주에 "괜찮아요?"라과 물었고, 하은주는 일어났다가 그대로 다시 쓰러져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숨은 고기를 다 찾아내는 어군 탐지기를 본 하승진은 하동기, 선장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낚싯대를 힘차게 감았다. 하승진은 "부지런히, 부지런히 해야해. 낚시는 정직한 거야"라고 부산하게 움직였다. 하동기는 "아들아. 고기를 잡고 낚는 건 별거 아냐. 낚시를 한다는 그 자체가 행복한거지"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승진, 김빈우, 함소원 등이 출연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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