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시청자 요청도서 1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이명현 박사 "닐 암스트롱의 달 사진 조작? 외계생명체 여부? 사실은 이렇다" 놀라운 우주 이야기

  • 최윤영 기자
  • 승인 2020.01.07 21:27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윤영 기자]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에서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는다.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우주의 신비에 다룬 책으로 시청자들의 요청 도서 1위기도 했다. 이날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이명현 박사가 출연하여 우주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도왔다. 칼 세이건은 빅뱅부터 우주의 탄생, 그리고 은하의 행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이야기를 했다. 특히 칼 세이건은 금성을 보며 “지구도 환경을 지키지 못하면 이렇게 될 것이다.” 라고 지구에 경고하기도 했다. 화성을 목격한 칼 세이건은 “당장이라도 채굴꾼들이 나와 일을 할 것 같았다. 화성은 행성이 아니라 하나의 장소일 뿐이다.” 라고 답변했다.

칼 세이건은 1996년 사랑하는 하늘의 별이 되었다. 완독한 이후 설민석은 “코스모스를 읽고 나면 누구나 시인이 되는 것 같다.”며 코스모스 완독 소감을 밝혔다. 이적은 칼 세이건의 ‘혜성’을 가져와 “어느날 딸이 책을 만들어달라고 별 그림을 가지고 왔다. 별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달라고 해서 ‘혜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외로운 별이 혜성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라고 답했다. 이적은 “그 책을 만들다가 혜성의 주기가 궁금해 읽게 되더라.”고 답변했다.

천문학자인 이명현 박사는 “우리가 속한 태양계처럼 모인 것을 은하단, 은하군이라고 부른다. 관측 가능한 우주 속에서 우리와 같은 은하가 무려 2조개가 있다.” 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우주는 무한한 것이냐.” 물었고 이명현 박사는 “그걸 알 수가 없다. 우리가 관측이 불가능한 우주에서는 얼마나 큰 우주가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답변했다.

설민석은 “불교에서는 우리가 사는 삶을 ‘찰나’ 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찰나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코스모스’를 읽고 난 후 우리의 삶이 찰나같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라고 답했다. 김범준 교수는 즉석에서 ‘천 년에 한 번 선녀가 내려온다’는 설화의 시간을 계산해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명현 박사는 “소개팅을 나가면 물리학자는 천체물리학자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천문학자라고 하면 로맨틱해보이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고 김범준 교수는 “그런데 둘 다 인기가 없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의 시작인 ‘빅뱅’에 대한 설명도 뒤따랐다. 김범준 교수는 “빅뱅은 어디서든지 일어난다. 한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했고 이명현 박사는 “기준점은 어디든 될 수 있다.” 라고 답했다. 윤소희는 “최근에 블랙홀 사진이 촬영이 됐다 그런데 그 사진이 ‘인터스텔라’에서 구현한 것과 같아 이슈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명현 박사는 “정확할 수 밖에 없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를 만들 때 친동생을 칼텍의 교수인 킵슨에게 보냈다. 킵슨은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으로 그곳에서 5년간 공부를 했다.” 라는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명현 박사는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명현 박사는 “미국이 달에 간 것은 성조기를 촬영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공기도 바람도 없어 성조기가 펄럭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져갈 때 구겨진 모양 그대로 나와, 멋지게 촬영이 된 것이다. 달에 내릴 수 있는 것도 일몰, 일출 직후 뿐이다. 그러다보니 그림자가 길게 나온 것이다.”라고 조작설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내렸다. 달에 더 이상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성공하며 유인탐사 계획은 완전히 무너졌다. 2등을 위해 갈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원도 삭감됐다.” 라고 답했다. 설민석은 “자본주의 논리로 생각하면 더욱 명쾌하다. 달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갈 가치가 없다.” 라고 답변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화성 이주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명현 박사는 “2020년에 화성 탐사의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이다. 화성에 굴착기가 있는 탐사선을 보내어 메탄가스 원천을 찾고자 한다.”며 “화성 생명체 실존 여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이명현 박사는 ‘마스원’에서 밝힌 화성 이주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장강명 소설가는 “지구처럼 도시화를 하겠다는 것은 반대해야 하는 것 아니냐. 화성이 개인의 소유가 아니지 않냐.” 며 “결국 돈의 힘으로 개발을 하겠다는 것은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의문이 든다.” 라고 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명현 박사는 “우주 사업은 폐쇄적이다.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늘 의견이 분분하다.” 라고 답했다.

설민석은 “우주가 21세기의 신대륙인 것 같다.” 라고 답했다. 1977년 우주로 보낸 보이저 2호는 2018년 인터스텔라 범위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김범준은 “보이저가 지금도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연료가 떨어지면 곧 연락이 끊기게 된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세티 연구소에서 외계 생명체의 실체를 찾고 있는 이명현 박사는 “후보군이 5000개 정도가 있다. 2040년에는 외계인이 보낸 신호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예측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