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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대도서관, "결혼은 내 최고의 선택" '훈훈' (2)

  • 조현우 기자
  • 승인 2020.01.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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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대도서관이 결혼이 최고의 선택이라 얘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

7일 8시 55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대도서관은 게임 행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고, 윰댕은 남편과 함께 먹을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귀여운 반려견들이 대도서관을 졸졸 따라왔고, 대도서관 나동현은 아내 '윰댕' 이채원에 "갈치조림이야?"라고 물었다.

윰댕은 "짜장면도 집에서 만들고 곱창전골, 곱창구이, 이런것도 집에서 다 했었거든요? 요즘에는 딱 먹을 만큼만 하는 게 재료도 안 버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이 안 해요"라고 말했다. 윰댕은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꾸밈없는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튜버이다. 두 사람은 현재 최고의 크리에이터 커플이지만,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

대도서관은 윰댕이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밝히며 "저는 연애를 안 해본 상태였고, 처음에는 아내에게 거절을 많이 당했었어요"라고 말했다. 윰댕은 "그 당시 신장이 굉장히 안좋은 상태였었고 아무래도 다른 이유도 있다 보니까 '난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서 내 가족들이랑 살고, 내 병원비 벌고 이렇게 평범하게 살거야'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진심으로 저한테 다가온 사람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완치가 어려운 병이었지만 대도서관에게는 별 문제가 아니었다고 한다. 윰댕의 건강 상태로 식을 올리지 못한 채 혼인 신고만 한 부부. 어느덧 결혼 생활도 6년째다. 두 사람 사이는 아직도 여전히 금슬이 좋다고 한다. 대도서관은 윰댕이 차린 밥을 맛있게 먹으며 "맛있다 자기"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윰댕은 남편의 저녁상과는 다른 샐러드 음식을 따로 준비했다. 이에 대해 "신장이식도 했고 아무래도 남들보다 몸이 좋지는 않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항상 저염, 저칼로리 식단을 고수한다고.

남편은 맘껏 먹지 못하는 아내가 걱정이라고 한다. "저는 건강하게 잘 챙겨 먹었으면 좋겠고 그래야 더 건강하지 않을까 싶은거죠"라고 대도서관은 말했다. 2015년 결혼 시작 이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윰댕은 그 이후 한결같은 남편의 지지와 사랑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대도서관은 "나의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고 최선의 선택이에요. 더 훌륭한 사람은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또 없을 거라 생각해요"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윰댕은 "정말 남편같은 사람이 요즘 많지 않다고 느껴요. 이렇게 순수하고, 날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고, 악의가 없고, 이런 사람이 다신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텐 최고죠"라고 말했다. 다음날 윰댕은 대도서관과 함께 설립한 법인 회사를 공개했다. 자신이 이사로 있다고 윰댕은 밝힌 후 직원들과의 회의 장면을 공개했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셀러브리티들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보여주며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유명인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만의 소중한 가치관 등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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