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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벤자마트 출연…이경애 “올케가 태국인, 태국 놀러갔다 남동생 중매”

  • 박한울 기자
  • 승인 2020.01.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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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7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 220회에서는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국행을 결심한 태국 초보 사장 정 벤자마트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애는 “저희 올케가 태국사람이다. 제가 태국에 놀러갔을때 올케를 만났는데 너무 괜찮아서 제 남동생과 중매를 해줬다”고 말했다.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KBS1 ‘이웃집 찰스’ 방송 캡처

정 벤자마트는 한국에 온지 23년차다. 결혼 후 한국인 남편의 성을 따르게 됐다. 8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나 코리안드림을 꿈꾸던 26살의 벤자마트는 산업연수생으로 뽑혀 한국행을 택했지만 한국에 오던 1997년도에 IMF가 터지는 바람에 일자리가 넉넉지 않았다. 그래도 천성이 밝고 씩씩한 덕에 안산에 있는 공장 기숙사 생활도 그저 즐겁기만 했다.

그런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었고, 그렇게 주변 사람들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됐다. 남편 역시 첫 눈에 그녀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 후 아들을 낳고 직장생활과 봉사활동을 하며 바쁘게 지내던 그녀는 3년 전 태국 전문 식당을 차리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아직은 3년 차 초보 사장님이라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긍정의 힘으로 가게를 꾸려나가고 있다.

식당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지면서 벤자마트는 고민이 생겼다. 아들과의 대화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유도를 시작한 아들은 어느덧 체육고등학교 2학년의 촉망받는 유도선수로 성장했다. 기숙사 생활까지 하며 운동에 매진하는 아들이 대견하긴 하지만 일주일에 단 이틀, 주말에만 만날 수 있다는 게 늘 마음이 아프다. 게다가 최근 무뚝뚝한 아들에게 사춘기까지 찾아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KBS1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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