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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최재형 CP "이동국 이을 스페셜 감독 나은이-건후 아빠 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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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에 이어 박주호가 두번째 스페셜 감독으로 ‘슛돌이’를 찾을 예정이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새 예능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 기자간담회에는 김종국, 양세찬, 이병진, 최재형 CP가 참석했다.

이날 최재형 CP는 "다들 현직에 계시기 때문에 방송을 고정적으로 할 감독님을 모시기 어려웠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스페셜 감독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이동국 선수가 첫 촬영을 했는데 아이들과 같이 하는걸 즐거워 하셔서 틈 나는대로 나와주실 거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치며 "두 번째 촬영엔 박주호 선수가 스페셜 감독으로 나와주셨다. 당분간 스페셜 감독 체제로 가고 정식 감독도 모셔올 생각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캡처

최근 박주호는 건나블리와 함께 자신의 모교인 서울 숭실대학교를 방문했다.

박주호는 모교로 향하며 건나블리에게 "여기가 아빠가 공부하던 곳이다. 아빠 대학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 보러 다 나왔잖아"라고 자신감을 뽐냈다. 실제로는 학생들은 박주호와 나은이, 건후를 보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와 세 사람을 반겼다.

건나블리 등장에 팬들이 몰려들었고, 박주호는 자신을 보러 나온 수많은 학생들을 보며 "아빠가 이 정도"라며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KBS2 '날아라 슛돌이'는 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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