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 루머 생성되는 과정 보니…"이게 정상적인 패턴인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 네티즌이 정국의 악성 루머와 관련해 목소리를 높였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름 끼치는 방탄 정국으로 루머 생성해서 퍼트리는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트위터 캡처본과 그 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본이 함께 첨부됐다. 첨부된 트위터 캡처에서 한 이용자는 "오늘 진행상황의 요약이다. 디시 문제 갤러리 및 트위터 일부 계정에 처음 게재되었던 왜곡 자료는 대형 비공개 카페와 공개 커뮤니티를 거친 후 재빠르게 기사화 된다"며 "여러분은 이런 흐름이 정상적으로 생각하십니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고 호소했다. 

이 이용자가 멘트와 함께 첨부한 또 다른 이미지에는 "왜곡된 자료가 디시의 문제 갤러리와 트위터에 최초로 올라온 후 해당 자료를 활용한 글이 비공개 카페에 올라와 높은 조회수와 댓글 수를 기록한다. 그렇게 논란의 토대를 만든 후 보다 더 개방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서 비공개 커뮤니티에서 조성한 논란을 끌고 온다"고 써 있다.

이어 "그리고 바로 그 공개된 글을 토대로 기사화가 된다. 이 단계에서 팬덤이 제 3자에게 피해를 준 것처럼 외부에 비치게 되면 팬덤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게재된다는 건 이미 겪어 보셔서 아실 것. 일단 기사 하나 게재되면 그 기사를 토대로 파생 기사가 올라온다"고 쓰여 있다. 

글 작성자는 "(트위터) 실트와 (포털사이트) 실검에도 오르게 됐다. 심지어 내려갔던 실검이 새벽 2시가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갑자기 더 오르고 있다. 이게 정상적인 패턴인가? 다 잠드는 이 시간에?"라며 의아해 했다. 

또한 "갈수록 조직적으로 안티짓 하려는 세력들의 문제가 진짜 심각하다고 봄. 소름끼치게 악의적"이라며 "다른 커뮤에도 간보듯 올렸다가 반응이 별로면(원하는 반응이 아니면) 삭제한다. 비단 방탄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돌판 전체적으로 심각한 문제 같다. 다들 이런 부분을 경계하고 팩트 잘 판별해서 수용해야 할 것 같다. 다들 조심했음 좋겠다"며 문제를 지적,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정말 힘들겠다", "글 보니까 진짜 무섭다", "이거 안티들의 기본 루트. 파보면 다 저런식으로 퍼진다", "진짜 이해가 안 간다", "정국이가 상처 안 받았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