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올해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신제품의 예상 디자인이 유출돼 아이폰 유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디자이너 벤 게스킨은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 12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신제품의 디자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현재 예상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과 동일하게 각진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후면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간 아이폰 6 이후로 꾸준히 둥근 디자인을 고수해왔던 애플이었기에 이러한 변화에 만족감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다. 특히 '탈모'라 불리던 노치 부분이 아예 없어진 점도 호평의 이유였다.
다만 뒷면의 경우는 아이폰 11 프로(pro)의 카메라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저대로만 나오면 산다", "제발 카툭튀만 해결해줘ㅠㅠ", "디자인 미쳤다ㄷㄷ"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플은 2020년에 두 개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분기에는 스페셜 에디션 라인업인 아이폰 SE2 (아이폰 9)이 발매될 것으로 보이며, 3분기에는 아이폰 12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예상 스펙이 꽤나 구체적인 아이폰 SE2와는 달리, 아이폰 12는 카메라 사양, 디스플레이 정도를 제외하면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때문에 예상 디자인이 다시금 변경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