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아임뚜렛이 '뚜렛 증후군'을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거짓 콘셉트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가 뚜렛증후군 인식 개선에 앞장 섰다는 목소리가 컸던 만큼 많은 장애인들에게 실망이 크다.
이 논란에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본인의 장애를 극복하려는 유튜버가 등장했다. 진짜 뚜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중학생 유튜버 성무쓰다.
성무쓰는 중학교에 다니는 15살 소년으로 자신의 틱을 고백하고 틱을 유쾌하게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주요 콘텐츠로 삼았다.
그는 남들과는 다른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틱을 극복하고 있다.
또 성무쓰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뚜렛증후군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도 했으며 틱에 좋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성무쓰는 아임뚜렛의 논란에 대해 "실제로 틱, 뚜렛을 갖고 있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기, 주작 등의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성무쓰는 중학생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을 꾸준히 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7 19: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