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나영석PD 5년 만에 ‘금요일 금요일 밤에’서 만남…돌연 은퇴 선언 왜?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승기가 나영석PD와 ‘금요일 금요일 밤에’로 다시 뭉쳤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5년 만에 뭉치자마자 이승기 굴리는 나PD’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속에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 티저 영상이 담겨 있었다. 이승기는 ‘신서유기’ 이후 5년 만에 나영석과 재회했으나 만나자마자 꼬막 공장에 보내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퇴하고 온다는 이승기도 웃기고 ㅋㅋ”, “아 너무 웃겨ㅋㅋㅋ기대된다”, “이승기ㅋㅋㅋ꼬막공장 무슨일이얔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저 영상에서 이승기는 “오랜만에 만나서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거 하게 해준다더니”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노동이지만, 재능을 찾았는지 그는 “은퇴하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를 비롯해 은지원, 송민호, 장도연, 이서진, 홍진경 등이 출연해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등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나영석, 장은정 PD가 함께한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신서유기’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