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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피플과 전속계약 종료' 김선아, 새해 인사+차기작 암시…"그저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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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굳피플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선택한 배우 김선아가 2019년을 떠나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며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한해동안 #붉은달푸른해 #차우경으로 #시크릿부티크 #제니장 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부족한 저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2020년 한해는 마음 다치는 일 없도록, 상처 받는 일 없도록, 그저 행복 하기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선아는 "웃을 일이 많지 않지만 웃을 일은 또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며 "많이 웃으면서 행복하고 건강한 그런 2020년이 되시길 바라면서 저 배우 김선아 더욱 노력 많이 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차기작을 암시하기도.

김선아 인스타그램
김선아 인스타그램

끝으로 그는 "꼭 건강하시고 꼭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김선아가 담겼다. 가녀린 어깨라인과 40대후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차기작 기대할게요!", "사랑합니다 김선아", "2019년 덕분에 행복했어요~", "항상 응원해요", "성형 안 해도 너무 예쁜 얼굴이다", "와 다이어트 자극 제대로 받고 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아는 올해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와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소속사였던 굳피플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김선아와 지난해 말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음을 밝혔다.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선아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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