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썸바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이주리가 이화여자대학교 입학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이주리와 김승혁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승혁을 주리'에서는 '이화여대 발레과에 들어가려면?!! 주리의 TM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화여자대학교에 방문한 이주리가 남자친구 김승혁에게 학교를 소개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주리는 "원래 나는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을 가려고 했다. 한예종 예비 학교를 다녔는데 다른 학교처럼 똑같이 4시까지 공부를 하고 방과 후에 다 같이 실기를 하는 일정이었다. 맨날 밤 10시까지 실기를 하고 예비학교를 다니면 늦게 끝나는 날에도 한예종에 가서 발레를 두 시간 또 한다"며 "그렇게 하다 보니까 발레를 좋아서 시작햇는데 '한예종까지 가면 4년을 더 해야겠지?' 하는 생각에 '이대를 가야겠다' 했다"고 이화여자대학교를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발레를 조금 더 즐기면서 하면서 시달리지 않고 발레가 싫어지지 않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에 가려고 마음을 먹기 전까지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이주리는 "1년 동안 실기를 버리고 수능을 미친 듯이 했다. 내신부터 쌓아온 애들과는 다르다. 어느 정도 중간을 채우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했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리는 올해 나이 30세로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이다. 그는 '썸바디'에 출연해 첫 등장부터 그는 연예인급 미모를 뽐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주리는 6살 나이 차이가 나는 김승혁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실제 커플로 이어진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중이며 현재 '승혁을 주리'를 개설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주리와 김승혁이 출연한 '썸바디'는 시즌2로 이어지며 그 열기를 이어갔다. 현재 '썸바디 시즌2'는 종영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