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라디오스타’ 출연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지난 6일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에서는 정호금,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해 ‘극한 인생-천태만상 인간 세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권일용은 소름 돋는 연쇄 살인범과 만남을 털어놓는다고 전해 관심을 사로잡았다. 그가 수많은 범죄자와 얼굴을 마주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뽑았다고 했다.
특히 그는 “등골이 서늘한 느낌이었다”며 “제 인터뷰 기사를 스크랩해놨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권일용은 가장 어려운 사건으로 ‘목격자가 많은 사건’을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일용이 시대에 따른 범죄 유형의 변천사를 털어놓는다. 80년대 수사반장 시절부터 최근 프로파일러들의 활약까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안 보이는 이유를 언급해 충견을 안겨줄 예정이다.
그러나 이렇게 무서운 일도 해내는 권일용에게 더 무서운 사람이 아내라면서 “빨간 고무장갑 낀 손으로 등짝을 맞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하며 어떠한 반전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권일용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고유정 살인사건’ 등의 프로파일링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의 이야기는 8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