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 윤보미가 빅톤의 콘서트 대기실에 깜짝 방문했다.
최근 박초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빅톤이들 첫콘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첫콘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멋진 무대 보여줘서 깜짝 놀랐어!"라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많았고 앞으로도 꽃길만 걸읍시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대의상을 입은 빅톤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박초롱과 윤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후배의 첫 번째 콘서트를 맞아 응원하러 간 선배의 애정이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윽시 후배 사랑하면 핑수니지", "역시 우리 롱언니♥", "달달한 플엠 식구들 ㅜ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톤은 지난 4일, 5일 양일간 개최된 첫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아시아 투어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빅톤은 '그리운 밤', '오월애', '나를 기억해' 등 대표적인 명곡들을 포함해 총 24곡들로 '실력파 그룹'다운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정수빈의 '7 rings', 허찬의 'Eyes On You', 최병찬의 'Oh Little Girl', 임세준의 'River', 강승식의 'See You Again', 도한세의 'Black Dog'까지, 멤버들의 6인 6색 개성이 빛나는 특별한 개인 무대도 꾸며졌다.
멤버들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해서 1위도 하고, 아시아 투어, 콘서트까지 하루하루 꿈 같고, 드라마 같은 일들로 가득하다”, “첫 콘서트라니 정말 기적같다. 팬 분들께 감사하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와 더불어 포부를 전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