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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너무 예뻐요” 김종국, 양세찬과 ‘슛돌이’ 복귀…14년 전 모습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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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14년 만에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 합류하게 된 김종국이 벅찬 소회를 전했다.

김종국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년 만에 돌아온 슛돌이. 세찬이랑 새 프로. 재밌어요. 우리 애들 너무 예쁨”이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금일 김종국은 여의도 KBS 신관에서 ‘슛돌이’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국은 “주변 사람들을 통해 1기 아이들의 근황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세찬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표했다. 1기 당시 감독이었던 김종국은 이번 시즌에서는 양세찬과 동시에 코치로 활약할 전망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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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14년 전 김종국의 감독 활약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지승준, 이강인 등이 속해있던 ‘FC 슛돌이’는 차범근 축구 교실과의 첫 경기에도 21대 0으로 완패를 기록하며 모두에게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창단 5개월 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이를 감격케 했다.

김종국은 당시 “1승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라고 생생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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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종영된 후에도 김종국은 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슛돌이 아이들이 보고 싶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나를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슛돌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다수 전하기도 했다.

김종국과 양세찬이 새로 선보일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은 7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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