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황보라가 영화 '휴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7일 황보라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휴가'에 미진 역으로 캐스팅 됐다.
'휴가'는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나의 특별한 형제'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의 차기작이며 김해숙, 신민아가 주연 배우로 확정되었다.
황보라가 연기할 미진은 신민아의 절친 역할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황보라는 지난 11월 종영한 '배가본드'에서 찰진 부산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더불어 런닝맨, 비디오스타 등의 예능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왕뚜껑 광고를 통해 15년 전 모습과 차이가 없는 왕뚜껑 소녀로 귀환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황보라는 다음달 2일 첫방송을 알린 SBS '하이에나'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스토브리그' 후속작으로 ㅇ라려져 있다.
한편, 황보라가 캐스팅된 영화 '휴가'는 오는 9일 크랭크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