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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공인중재사' 트로트가수 지원이, '미스트롯' 이후 생긴 열성팬 일화에 깜짝…'사고로 폐차 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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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MBC 에브리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에서는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출연해 중재 신청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이는 마음과 정성이 담겨있는 선물을 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많은 시간을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 감동이라는 그는 "고맙지만 가정에 소홀해질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팬들이 언젠가부터 아이들과 같이 오기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학교를 조퇴해야 한다. 또 아이가 저에게 빠져버렸다"고 한 일화를 들려줬다.

MBC 에브리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 방송 캡처

비가 많이 내리던 날 다음 스케줄을 위해 쉬고 있던 지원이는 도로 위에서 팬의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빗길에서 차가 몇 바퀴를 돌고 폐차가 될 정도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놀라서 119에 신고를 했는데 팬이 내리더니 "자기는 괜찮다"며 "빨리 스케줄을 가라"고 했다고.

지원이는 "너무 감동이었고 눈물도 났지만 공연 내내 계속 그분이 신경 쓰여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날에 또 현장에 나오셨다. 너무 걱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너무 걱정된다고 솔직하게 말하라는 김구라의 조언에 지원이는 "말했다. 그런데 알겠다고 해놓고 본인은 나와야 좋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그는 "제가 정색하고 이야기하면 상처를 받지 않을까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에브리원 '김구라의 공인중재사'는 이웃들의 크고 작은 갈등 현장을 취재, 양쪽 입장을 들어보고 해결책을 함께 도모해 나가는 내용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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