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전인화와 한지혜에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가 절친한 후배 한지혜와 기차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전인화는 평소 절치한 후배인 한지혜와 기차 여행을 떠났다. 평소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기차 탑승 전부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등 나이 차이가 무색한 찰떡 케미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자리에 탑승한 두 사람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출출한 배를 달랬다. 그러던 중 전인화는 “지혜야 나 뭐”라며 옷 매무새를 가다듬었고 한지혜는 반가운 듯 물개박수를 치며 “어머 너무 (옷이) 빛이 나요”라고 화답했다. 알고보니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한지혜가 전인화에게 선물한 옷이었고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햄을 좋아한다는 한지혜의 말에 전인화는 “너희 아버지(유동근)도 좋아하신다. 네가 맨날 아버지하니까 내가 네 엄마같애”라며 과거 드라마에서 함께 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드라마에서 고부관계로 등장했던 두 사람은 “서로 싸우기만 하고 할 때는 너를 잘 몰랐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지혜는 “저는 처음부터 선생님 인상이 너무 좋았다. 친구 같은 선배님, 마음은 넓고”라며 칭찬 행렬을 이어갔고 전인화는 부끄러움에 강제로 음식을 주며 입막음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와 한지혜의 기차 여행이 그려진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