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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화장품서 우라늄 등 방사성 물질 검출…네티즌 “일본 제품 불매운동 계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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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일본산 수입 화장품에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이 검출돼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오전 아이티벡스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화장품 10개 품목서 사용금지 방사성 물질인 토륨(Th-232)과 우라늄(U-238)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방사성 물질이 쓰였지만,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연간 피폭선량의 안전기준(1mSv/y)보다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수입사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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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화장품 브랜드는 후로후시로, 모테마스카라 7종과 모테라이너 3종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물질이 검출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예전에 쓰던건데 우라늄이 있었다니", "일본산은 역시 걸러야해", "불매운동하고는 무관하게 일본 제품은 쓰면 안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11년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했고, 지금까지도 방사능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식료품에 이어 화장품에서까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일본이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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