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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집, 제주도 이사 후 ‘연돈’ 첫 오픈에 문전성시…“보고 나니 더 욕심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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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포방터 돈까스집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제주도에서 새로 돈가스집을 오픈하게 된 포방터 돈가스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포방터 돈까스집 사장님은 백종원과 함께 준비한 제주도 새 가게 오픈을 앞두고 식당을 찾았다. 이곳 저곳 둘러보던 사장님에게 백종원은 “이제 여기 정 붙어야지. 잘 돼든 안 돼든. 그런데 잘 될 것 같애”라고 용기를 복돋아줬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오픈 준비를 마친 가게가 이제 자신의 것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듯 사장님은 곳곳을 사진에 남겨뒀고 백종원은 연신 “가게를 오래 한 사람은 느낌이 있거든. 잘 될 것 같애”라며 응원했다. 남편 사장님은 제주도에 내려온 아내에게 “흑돼지를 보고 오니까 욕심이 생기더라. 손님들한테 더 좋은 재료를 (제공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백종원과 사장님의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제주도 가게는 오픈 12시간 전부터 손님들의 발걸음으로 붐볐다. 제작진은 오후 12시에 첫 등장한 대기 손님에 이어 줄줄이 늘어나는 대기줄을 보고 놀라워했다. 

드디어 오픈 당일 재료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 첫 출근한 사장님의 눈 앞에는 주차장까지 이어진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들의 행렬에 남편 사장님은 기다려준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며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부푼 마음으로 오픈한 가게의 입구에는 포방터 시절 사장님의 사진과 백종원 대표와 약속한 초심 가득한 글이 있어 남다른 의지를 엿보게 했다. 

제주도에서 새롭게 시작할 포방터 돈까스는 8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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