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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래퍼 겸 배우 아콰피나,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하며 주목…마블 영화(MCU)에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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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 77회 골든글로브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콰피나(Awkwafina)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가 향후 출연할 작품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아콰피나는 지난 6일(한국시간) 열린 2020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서 '더 페어웰'로 뮤지컬 및 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 영화 부문에서 아시아계 여배우가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TV 드라마 부문까지 확대할 경우 지난해의 산드라 오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아콰피나 / 골든글로브 공식 인스타그램
아콰피나 / 골든글로브 공식 인스타그램

1988년 중국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콰피나는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중국 문화 속에서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살부터 래퍼로서 활동한 그는 16살이 된 2014년에 또다른 자아인 아콰피나를 만들어 현재까지 활동 중이다. 예명인 아콰피나는 생수 브랜드인 아콰피나와 발음이 같은데, '거북하다', '서툴다'는 뜻을 가진 'awkward'를 변형시켜 만들었다.

배우로서는 2014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해 2018년 개봉한 영화 '오션스 8'과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 주목받았다. 코미디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이후 '더 페어웰', '파라다이스 힐즈', '앵그리버드 더 무비 2', '쥬만지 : 넥스트 레벨' 등의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영화 '네모바지 스폰지밥 극장판 3'외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에 시무 리우, 양조위 등과 함께 출연한다.

한편, 아콰피나는 과거 예명을 지을 때 후보로 김치찌개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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