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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어쩌다FC, 철원 백골부대로 원정 경기…안정환 "너무들 잘 잔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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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멤버들이 철원으로 향했다.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가 백골부대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을 떠났다.

롱패딩을 걸친 채 백골부대로 향한 어쩌다FC. 이동 내내 계속된 군대 얘기에 질린 김동현은 “탈 때부터 내릴때까지 군대 얘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첫 원정 경기를 온 안정환은 “대부분 원정 시합 가면 긴장을 하는데 너무들 잘 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김병헌을 향해 “너 검사해봐야하는거 아니냐. 기면증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뭉쳐야 찬다’ 캡처

군부대에 한껏 긴장한 이만기는 “여기서 우르르 다니면 안되고 줄 서서 다녀야하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병장에 입성한 어쩌다FC는 백골부대의 함성소리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어쩌다FC 멤버들은 백골부대와 함께 ‘팔굽혀 펴기’부터 연병장을 가르는 ‘15kg 군장 매고 이어달리기’를 체험하며 지옥훈련에 나서기도 했다. 

‘뭉쳐야 찬다' 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현재 6.6%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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