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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이본, 7년간의 공백 이유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엄마 병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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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이본이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6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이본은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본은 돌연 라디오를 하차했던 이유에 대해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 아니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병간호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자신조차 병간호가 그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며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 7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이에 심현섭은 자신 역시 9년간 어머니를 보살폈다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특히 심현섭은 김수미의 떡국을 맛보고 “어머니 떡국과 맛이 같다”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본은 자신의 블랙리스트에 대해서도 털털하게 털어놨다. 그는 “싸가지가 없는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 내가 눈을 마주치면 상대방은 째려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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