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팬카페 판타지아 폐쇄→"우리는 모두 실수한다" 심경→팬클럽 활동 재개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양준일이 팬카페 판타지아의 운영중지 후 심경을 밝혔다.

6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all make mistakes(우리 모두 실수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I wish we can see beyond the mistake and see the intent. 유지랑 did not mean to hurt anyone.(우리가 그 실수를 넘어 그 의도를 파악할 수 있길 바란다. 유지랑은 누군가를 다치게 할 의도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Please show understanding and kindness to someone in need(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베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속상해요 정말로 슬프고 안타깝고”, “오빠는 몰랐으면했어요”, “다 준일님 꽃길 깔아 드릴려고 모인곳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양준일 팬카페 판타지아 측은 “카페 재정비를 위해 모든 게시판 글쓰기 제한 및 신입회원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하고 모든 게시판을 폐쇄했다. 

해당 팬카페는 양준일의 가장 큰 팬카페 중 하나다. ‘슈가맨’ 이후 양준일의 연예계 활동이 많아지며 회원수 역시 늘어났다. 

현재 해당 팬카페는 양준일이 탈퇴한 상태로 여러 논란에 쌓인 상태다. 이에 6일 팬카페 운영진은 “무나 여러가지의 의혹이 쏟아져 이를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며 “카페지기를 내려놓겠다. 나는 결코 사심을 가지고 카페를 운영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미숙함으로 만든 여러 실수와 잘못들 그로인한 의혹들 모두 사과드린다”며 “전문적인 서포터를 뽑고 운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