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언니네쌀롱’이 MBC 연예대상 비하인드 이야기부터 2020년 첫 손님 안현모까지 만났다.
6일 방송된 ‘언니네쌀롱’에서는 2019년 MBC 연예대상을 준비하는 ‘언니네쌀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는 홍현희 매니저. 평소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홍현희는 시상식을 맞이하여 우아한 느낌의 골드 드레스를 준비하여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홍현희의 드레스에 맞게 스타일링을 맞춰주기로 한 차홍과 이사배에게 홍현희는 “옆에서 보기만 했지 이렇게 스타일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의 도움으로 홍현희는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고, 뒤늦게 대기실에 도착한 조세호는 “턱을 어떻게 만든 거냐.”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언니네쌀롱’ 식구들은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고 홍현희는 “제가 샘플이다. 저를 보시고 ‘언니네쌀롱’을 찾아주시면 된다.”고 말해 홍보요정의 모습을 뽐냈다. 이날 언니네쌀롱은 신인상에 이어 우수상까지 고루 수상하며 MBC의 새로운 '뷰티 예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2020년 첫 고객은 동시통역사 안현모. 안현모는 SBS 전 기자 출신으로 대원외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재원. 안현모는 동시통역사로 일을 하며 BTS, 아이언맨은 물론 북미 회담을 통역하며 실력을 입증 받았다. 레깅스에 후드를 입고 등장한 안현모는 “제가 꾸미는 건 관심이 없다. 그래서 늘 이렇게 다닌다.” 라고 답했다. 안현모와 대동한 안현모의 매니저는 “스타일리스트도 겸하고 있다.”고 답하며 “처음에는 일이 서툴렀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잘한다. 차에는 스팀다리미도 있다.”며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정말 탐나는 인재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메이크업 룸에 들어간 안현모에게 이사배는 “원파우치 메이크업을 시연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가, 역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해달라고 했던 안현모의 의뢰에 맞는 트로피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사배는 “일을 하다보면 많은 분들을 만나시지 않냐.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팁이 있냐.” 물었고 안현모는 “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잘 듣는 사람이다.” 라고 답변을 내놓았다.
뒤이어 스타일링에 들어간 안현모. 안현모의 스타일리스트를 겸하는 매니저도 스타일링룸에 함께 들어가 코디를 도왔다. 안현모는 평소 도전하지 않는 과감한 의상과 에스닉한 디자인의 드레스들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한혜연은 안현모의 매니저에게 “정말 잘한다.”며 칭찬을 퍼부었다.
마지막으로 헤어를 받기 위해 차홍룸에 간 안현모는 “제가 헤어가 약하다. 그래서 잘 상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차홍은 “동백 오일을 바르면 모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팁을 주었다. 안현모는 브랜뉴 엔터테이먼트의 수장인 라이머와 결혼을 한 상태. 차홍은 “결혼을 하니 어떠냐.” 물었고 안현모는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성숙하지 않은 상태였을 것 같다.”며 “결혼이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줬다.”고 답변했다.
안현모는 피서지에서만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받으며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안현모는 최우수 사원으로 한혜연을 골랐다. 안현모는 “시즌이 달라 옷을 준비하기 힘드셨을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잘 챙겨주셔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초특급 변신 서비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MBC에서 23시 20분 방영된다.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1일 투표권 3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