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남 군부대 행사, 이상화 등장에 '걸그룹급 함성' (3)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강남이 군부대 행사에서 분위기를 휩쓸었다.

6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강남과 이상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강남은 군부대 행사를 가게 됐고, 이를 이상화가 '내조 여왕'으로 변신해 보조했다. 이상화는 강남을 데리고 군부대 행사장으로 향했고, 강남은 안무가이자 프로듀싱도 맡는 의리파 '군조'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됐다.

군조와 강남은 엄청난 호흡을 선보이며 군부대의 군인들을 열광케 했고, 군인들은 모두 일어서 무대 앞으로 뛰어나가며 다같이 그 자리에서 일어서 뛰는 등 장관을 만들어냈다. 강남은 "더 뛰어!"라고 소리치며 군인들과 함께 호흡했고 행사 무대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이상화는 강남의 무대를 지켜보면서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했고 "우와, 대박"하며 장병들이 뛰는 모습에 소름돋아했다. 강남은 무대를 휘저으며 군조와 함께 무대를 이끌어나갔고, 이윤지는 무대를 하는 강남을 보고 "남이씨 멋있다"라고 말했다. 김숙 또한 "강남, 진짜 가수야"라고 칭찬했고 이에 강남은 쑥쓰러워했다.

강남과 군조의 무대가 끝나고 장병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고, 창공을 찌르는 미친 함성이 이어졌다. 강남은 "잠깐만, 들어가지 마세요"라고 말했고, 뒤돌아 가려던 장병들은 다시 군조와 강남 앞에 와 섰다. 강남은 장병들을 '들었다 놨다'하며 '고급 스킬'을 선보였고, 이상화는 그런 강남을 지켜보며 "무대 갖고 노네, 우리 강남이"라고 흐뭇하게 웃었다.

소리를 지르는 강남에 김숙은 "또 저렇게 화를 내면 파이팅이 돼요?"라고 물었고 이에 강남은 그렇다고 끄덕였다. 이어 강남은 장병들에 "이 노래 알죠? 이 노래?"라며 DJ DOC의 노래를 군조와 함께 불렀다. 이어 장병들은 '강남♥이상화' 판넬까지 들고 강남의 무대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곧 내조의 여왕 이상화가 등장했고, 장병들은 걸그룹이 온 것 마냥 크게 환호했다. 함성을 지르던 장병들은 이상화를 환영하며 끝없는 함성으로 함께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내의 맛'과 비슷한 포맷으로 스타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