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더 짠내투어’에서 유럽 관광대국 스페인의 손꼽히는 명소인 세비야와 론다를 찾은 가운데, 배우 이유진과 레드벨벳 조이의 매력이 화제다.
6일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한혜진과 이용진이 설계자로 나선 스페인 세비야·론다 여행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번 여행의 게스트로는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이유진이 함께 했다. 두 사람과 규현이 평가자 역할을 맡았으며, 특히 이유진과 조이에게는 특별히 의사 표현 삼색 카드가 제공됐다. 칭찬해주고 싶으면 그린카드를, 경고를 주고 싶다면 옐로카드를, 이건 아니다 싶을 때는 레드카드를 제시할 수 있다. 레드카드를 받은 설계자는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가성비를 내세운 여행 경비로 하루 1인 11만원이 책정됐다.
배우 이유진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천우희의 전 남친인 ‘김환동’ 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으로 이번 방송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첫 등장했다. 시그니처 포즈인 윙크와 하트로 여심을 녹이기도 했다. 이용진은 ‘더 짠내투어’ 역사상 남자 게스트 하트는 두 번째 본다면서 샘 오취리를 언급했다. 이유진은 아울러 그림 그리는 취미를 살려 겉면에 그림을 그린 신발을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레드벨벳 조이는 그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화사하게 했다.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인 규현과는 인사를 나누고 하이파이브까지 했는데 다소 어색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조이는 사전 미팅 때 규현을 콕 집어서 안 친하다고 했다고. 규현은 “제가 근데 여자 후배들이랑 잘 못 친해져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여행에서 절친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tvN ‘가성비甲’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