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전 이사가 가수 벤을 저격했다.
지난 5일 신시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심을 품은 이모티콘과 함께 음원 차트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 송민호, 위너, 제니가 순서대로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2위부터 4위까지 차지한 가운데 1위에 오른 벤의 곡 '180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사재기 파장을 일으킨 박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벤은 바이브가 속한 메이저9의 대표 가수 중 한 명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벤 노래 좋았는데 사재기 의혹ㅠㅠ", "해명이라도 해달라", "음원 사재기 이참에 다 공개됐으면", "음원 사재기때문에 피해 받은 가수들 보상은 어떻게 이뤄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음원사재기를 통한 차트 조작 실태를 파헤쳤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타이거 JK, 말보 등 가수들은 음원 사재기 제안을 받은 일화를 털어놓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6 2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