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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채식 식빵 달인, 맛집 위치는?+제주도 부시리 낚시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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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03회차에서는 은둔식달-대구 연탄불고기 달인(‘한성불고x’ 정지윤·김병연), 제주도 부시리낚시 달인(정현섭), 부산 채식 식빵 달인(‘밀한x’ 김민실) 등이 소개됐다. 요즘 현대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키워드인 ‘비건(vegan)’. 이 식단은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채식으로써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빵의 기본재료라고 할 수 있는 밀가루, 달걀, 우유를 전혀 쓰지 않고도 여느 빵집 뺨칠 정도로 맛있는 빵을 굽는 빵의 마법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민실(女 /46세 / 경력 11년) 달인이다.

예전에 채식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던 달인은 국내에서 비건식단이 전무하던 시절부터 비건빵을 만들기 시작해 부산에서는 거의 최초로 비건빵집을 시작한 선구자다. 특히 달인의 베이커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빵은 식빵이다. 특히 달인의 식빵은 소화가 잘되고 심지어 맛있기까지 해서 서두르지 않으면 품절되기 십상이다.
 
밀가루가 들어가야만 만들 수 있는 식빵을 달인은 도대체 무엇을 이용해 만드는 것일까 해서 알아봤더니 떡집에서나 볼 수 있는 쌀가루다. 이 쌀가루를 이용해 건강하고 한층 더 쫄깃한 식빵을 구워낸다고 한다. 거기다 건강한 빵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달인만의 방법으로 건강한 단맛을 낸다. 부산 채식 식빵 달인 김민실(여, 47세, 경력 11년) 달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밀한x’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온천천로471번길)에 위치해 있다.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또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 부시리낚시 달인, 정현섭(남, 54세, 경력 20년) 달인도 소개됐다. 천혜의 섬 제주도. 멋진 바닷가 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한 남자가 있다는데 발을 딛고 서 있기조차 어려운 갯바위에서 물고기와 한바탕 사투를 벌이고 있으니 그는 바로 갯바위낚시의 고수 정현섭(男 / 54세 / 경력 20년) 달인이다. 광어를 미끼로 쓰는 독특한 낚시를 선보였다. 알고 보니 그는 잿방어 부문에는 국내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대단한 실력자다. 

그 명성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갯바위에 서 있는 달인에게 다가갔지만 매서운 바람과 험난한 지형에 촬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달인은 중심을 잡은 채 낚싯대를 휘어잡고 있다. 20분 넘는 긴 사투 끝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녀석은 바로 대부시리다. 워낙 크기가 커서 한번 미끼를 물면 웬만한 낚시꾼들은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놓쳐버린다지만 달인은 자신만의 노하우로 낚싯대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끝내 물고기를 낚아챘다. 정현섭 달인은 “이렇게 물고기와 힘싸움할때가 제일 짜릿하고 심장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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