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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침몰 그린 영화 ‘미드웨이’, 박스오피스 순위 3위로 순항중…‘쿠키영상 유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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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드웨이’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반일 여론 속에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실제 일본에서는 반기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미드웨이’는 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최강 일본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기적 같은 전투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작품으로, 일본의 대외 강경책과 이에 맞선 일본 불매 운동 바람 속 시의적절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 외화 박스 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주)누리픽쳐스
(주)누리픽쳐스

북미 개봉 후 외신들은 “숨이 멎을 듯한 몰입감, 입을 다물 수 없다”(ABC TV), “반드시 봐야 한다”(VARIETY), “역사의 한 가운데로 밀어 넣는다”(Movies and Shakers) 등 <미드웨이>에 대한 폭발적인 호평 세례를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북미 반응에 일본은 좌불안석이었다고 한다. 감추고 잊혀지길 바랬던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미국의 상황이 이번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해외 제작 관계자에 의하면, 일본 소니 측에 ‘미드웨이’ 제작 투자 제안이 들어갔으나 거절을 당했다고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드웨이’를 향해 국내 관객들은 미소를 지어주었다. 사그라들지 않는 국내 반일감정이 여전히 식지 않고 있음을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며 평점 수직 상승 중인 영화 ‘미드웨이’는 흥행 뒷심을 이어가며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강타할 예정이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국내 반일 감정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미드웨이’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또한 ‘미드웨이’의 쿠키 영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미드웨이’는 누적 관객수 66만 980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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