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 블랙핑크 리사, 태국 현지 카페 업주에 성희롱 당해…"대놓고 성희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태국 현지 카페 업주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지난 5일 카오솟 등 현지 언론을 비롯해 AFP 통신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2일 방콕 시내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다. 리사는 여기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 했다. 

해당 사진은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카페 업주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리사가 앉았던 소파를 팔 것"이라며 "누군가 10만바트(약 387만원)에 사겠다는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가격이 맞지 않는다"고 올렸다.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 인천, 정송이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 인천, 정송이 기자

특히 카페 업주는 '또 소파 냄새를 맡아보는 데는 얼마냐'는 페이스북 친구의 질문에 "한 번 냄새를 맡는 데 1000바트(약 3만 8000원)인데 친구들에게는 100바트(약 3800원)"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리사가 화장실에 갔다면 변좌를 사겠다. 머리카락이라도 끼어 있으면 그것으로 씰롬의 땅도 살 수 있겠다'는 또 다른 친구의 말에 "10가닥가량 있는데 DNA 검사를 먼저 해봐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는 명백한 성희롱 발언인 셈. 이를 본 다수의 네티즌들 역시 "대놓고 성희롱 하는 나라", "뭐 자랑이라고 저런 걸 공개적으로 올리냐", "어떻게 머리가 그렇게 밖에 안 돌아가지?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난이 폭주하자 카페 업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리사를 희롱한 게 아니다"라며 "깊이 사과한다"고 사과 글을 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화가 난 네티즌들은 해당 카페 페이스북 페이지에 보이콧을 주장하고 있다. 비난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모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