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백예린이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들뜬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6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소속사 블루바이닐의 SNS 게시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백예린 콘서트의 티멧 예매페이지 오픈을 알리는 공지가 담겼다. 이에 백예린은 "예매는 9일 시작이고, 상세페이지만 오픈 됐다"며 "다들 준비 되셨나요?"라고 질문을 건네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제발 성공하고 싶어요", "아 드디어 단독콘서트다", "존버는 승리한다", "스퀘어 이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나요?", "스퀘어 가사 기다리고 음원 발표 기다렸을 때보다 떨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예린은 오는 2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2012년 데뷔 이래 8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백예린의 단독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백예린 존버단’이라는 유행어가 생길만큼 백예린의 단독콘서트를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2020년 새해 가장 큰 선물을 안겨준 셈이다. 이와 함께 백예린 역시 직접 기획에 참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백예린은 콘서트 공지가 전해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루 바이닐을 틀어줘요. 사랑스러운 답장들을 받아 정말이지 행복한 겨울이에요.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았으니, 이제는 만나서 좋아하는 노래들을 같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춤도 추고요! 그 날 만나요. 사랑을 담아, 예린올림”이라는 짧은 편지글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백예린의 단독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은 오는 2월 8일 오후 7시, 2월 9일 오후 5시에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블루바이닐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오는 9일 오후 8시 예스24와 멜론티켓에서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해 12월 10일 새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