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여수 편, 새조개 삼합 소개…‘위치는 어디?’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새조개 삼합을 판매하는 새조개 전문점이 소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2회에서는 전남 여수를 찾은 허영만과 일일 스타식객 엄홍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조개 전문점 사장 전경숙 씨는 새조개 삼합에 시금치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전경숙 씨는 “새조개가 더 이상 익지 말라고 (넣는 거다). 열을 가하면 가할수록 얘가 질겨져서”라고 설명했다.

새조개 삼합구이는 묵은지, 시금치, 돼지고기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엄홍길은 “한입에 산해진미를 다 먹는 거네요. 이것도 보양식입니다”라고 말한 뒤 “씹을 수록 육즙도 나오고 새조개가 말캉말캉하면서 쫀득쫀득한게 찰떡 씹어먹는 것 같다”고 맛을 설명했다.

허영만은 “이거 멋지네. 이렇게 씹다가 김치가 씹힐 때 그 맛. 돼지고기 씹을 때의 맛. 시금치 씹을 때의 맛. 새조개 씹을 때의 맛”이라며 삼합의 다채로운 맛에 감탄했다.

방송에 소개된 새조개 전문점은 전남 여수시 여서동에 위치한 ㄱ가게로 알려졌으며,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