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거미, 조정석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6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정석,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거미의 임신 소식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현재 임신 7주 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하며 태교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거미와 조정석은 2015년 거미와 열애를 인정 후 지난 2018년 10월 정식 부부가 됐다. 결혼 후 1년여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이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각자 수상의 영예를 안 았다. 거미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드라마 ‘호텔 데루나’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로 베스트 OST 상을 수상했다. 그의 남편 조정석 역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녹두꽃’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배우자를 향한 애정 가득한 수상 소감으로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세간의 부러움을 산 변함없는 애정전선에 이어 임신소식까지, 이들의 겹경사에 누리꾼 역시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누리꾼은 “순산하시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거미 님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골든디스크에서 상 받으시려고 일어나실때 배를 감싸길래 임신하셨나 했는데 너무 축하드려요!” “내가 다 행복하네~ 축하합니다”라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