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이 촬영지를 로맨스 기류로 물들이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tvN ‘사랑의 불시착’ 측은 5, 6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모닥불을 앞에 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촬영분이 담겨 있었다.
손예진은 “혹시 같이 덮어줄 의향은 없는 거지?”라고 묻는 스태프의 말에 “난 덮어줄 수 있지”라며 현빈의 무릎에 담요를 덮어줬다.
현빈이 장난스레 담요를 치우자 손예진은 웃음을 터트리며 “그럼 나 혼자”라고 담요를 몸에 둘렀다.
더불어 현빈은 옥수수를 먹는 척을 하는 손예진을 지그시 응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예진과 현빈은 모닥불에서 감자를 구으며 서로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두 사람은 한 호텔에 있는 모습이다. 손예진은 현빈의 어깨에 기대어 함께 대본을 읽고 있다. 두 사람과 스태프는 대본에 대해 토론하며 진지하게 다음 장면을 준비했다. 스태프가 “선을 지키는 거 잖아”라고 말하자 손예진은 “난 선이 없어. 고백하는 장면 같아”라고 윤세리를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리 커플 단독 메이킹 원해요” “현빈 너무 잘생기고 손예진 너무 이쁘다” “현빈 연기할 때 몰입하는 거 너무 멋져” “빨리 두 사람 알콩달콩 씬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