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포방터 돈가스 연돈, 제주도 이전 후…악평 후기에 댓글 1000개 ‘와글와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라라 기자] ‘골목식당’에 소개된 인기를 얻게 된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 집 연돈의 음식을 맛본 블로거가 쓴 글이 네티즌 사이 설전을 불러왔다.

지난달 개인 블로그에 “골목식당 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연돈 방송 다음날 솔직 후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에는 돈가스 맛에 대한 혹평으로 가득했다.

해당 글의 주인은 “유명세 빼고 객관적으로 돈가스집이라 생각하면 일단 양이 좀 적은 느낌. 돼지 잡내가 좀 났다”고 밝혔다. 그는 “골목식당에 나왔던 포방터 돈가스의 매력은 가성비였다. 백 대표님도 이걸 언급했었다”라며 “첫 방송 보면 아시겠지만 고기가 두 장이다. 7000원 등심 돈가스에 고기 두 장이라면 가성비 최고다. 하지만 제주도 연돈에서 먹은 돈가스는 가성비와는 거리가 좀 멀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00원 오른 만큼 양이 늘어난 게 아니고 맛도 2000원만큼 상승된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좋은 재료로 남기는 거 적게 장사한 거다 포방터에서는 말이죠”라며 “왠지 포방터에서 드셨던 분들이 진정한 승자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해당 글은 이후 네티즌 사이 화제를 모았다. 블로그의 댓글 창은 네티즌 설전의 장이 돼 1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제주도에 저 퀄리티에 만원 돈가스 없어요” “비판이 아니라 비난 수준으로 글을 쓰셨음” “맛이야 주관적이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 아닌가” 등 해당 글쓴이를 비난하기도 했지만 일부는 “욕을 쓴 것도 아니고 소비자로서 하고 싶은 말 한건데” “내가 지금 좋은 것에 비판 수용도 할 줄 알아야지” 등 글쓴이를 옹호하기도 했다.

연돈은 포방터 시장에서 제주도로 이전하는 모습을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공개해 시청자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제주도 이전 방송 후 좋은 일만 일어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혹평과 대기줄 문제 등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명이서 8시간 기다렸는데 저희 못먹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조금 더 받아주시면 안돼요?’라고 하소연하듯이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사장님 답변이 ‘그러시면 손님이 직접 만드시든가요’ 라고 비웃었습니다” “새벽부터 기다린 뒤 얻은 것 여사장님의 비웃음과 직접 만들어 먹던가요?” 등 날선 리뷰가 올라오기도 했다. 다만 여전히 다수 시청자와 고객들은 “증거가 없으니 침묵해야 한다” “한쪽 이야기만 들어서는 모른다” 등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연돈 돈가스를 응원하고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