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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유준상 “홍은희, 항공 모델 시절…결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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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에게 첫 눈에 반했음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유준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아내 홍은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서장훈이 “아내분에게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고 알려졌다)”고 묻자 그는 “예전에 (홍은희가) 항공사 모델이었다. 모델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저희 매니저에게 저분을 소개를 해달라고 했다”며 “마침 저랑 드라마할 때 만났다. 처음에는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 된 다음에 이 사람하고 결혼해야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김종국의 모친은 “죄송한 이야기인데 그때 홍은희 씨가 참 아까웠다. 금방 결혼한다고 해서”라고 말하자 유준상은 “맞습니다”고 긍정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가 “지금은 괜찮죠?”라고 되묻자 모벤져스는 “그렇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토니안 엄마는 “예전에 나도 저런 신랑이 있었으면 한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서장훈 씨 같은 남편은 싫다. 너무 깔끔하다”고 갑작스럽게 서장훈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머니 장훈이 그만 좀 하게 해요”라고 그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농담하기도 했다. 토니안 엄마는 “비교를 안 하게 되겠어? 비교를 하게 되잖아”라고 끝까지 서장훈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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