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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실종사건’ 단서 발견→ 국민청원 등장

  • 허지형 기자
  • 승인 2020.01.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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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한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양 실종사건에서 단서가 발견됐다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2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양 실종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가 발견됐습니다’라는 청원 글이 게재됐다.

청원 글 게시자는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가장 유명한 미제사건 중 하나인 전북대 수의대 이윤희 양 실종사건은 사건발생일 2006년 6월 6일 이후 현재까지 그 어떤 실마리도 남기지 못한 채 해결을 못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청원 게시판
국민청원 게시판

이어 “단순 가출인가 살인사건인가를 놓고도 뚜렷한 증거 부재로 혼란을 겪었지만 최근 방영된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방영으로 인해 사건 해결에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라며 “프로그램 시청 중 수첩을 비춰준 화면에서 범인이 남겼을지 모르는 필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네이버 그것이 알고 싶다 카페에 알려졌습니다”라고 전했다.

분실된 수첩은 사건 발생 후 열흘 경이 지난 후 전북대 수의대 시험실에서 발견됐다. 게시자는 “이윤희 양이 실종되기 전날 수의대 2층 수술실에서 마지막 수술 실습인 심폐소생술이 진행되었고, 윤희 양의 수첩 왼쪽에는 심폐소생술 요령이 담긴 메모가 있다”며 “그 메모 옆 오른쪽 페이지에는. 윤희 양의 실습 장소와 다르게 “1층 수술실 심폐소생술”이란 글씨가 있으며 실제로 수첩은 실습을 끝낸 2층이 아닌 그 글씨대로 1층 수술실에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발견된 수첩이 실종 시 들고간 게 아니라는 이해할 수 없는 증언이 발아 들여졌고, 이윤희 양과 필적이 상당히 다르다”며 “수첩에 남긴 필적과 조사받은 용의자들의 필적 대조부터 꼭 이루어지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이는 지난 2006년 6월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4학년 이윤희가 행방불명돼 현재까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그는 실종 전날에 자취하는 원룸에서 1.5km 정도 떨어진 호프집에서 종강회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으나 실종됐다.

마지막 목격자는 이윤희를 좋아하던 동기 남학생 황 씨였다. 당시 황 씨의 증언에 따르면 인사도 없이 호프집을 나서 귀가하는 뒷모습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황 씨가 범인일 가능성을 두고 거짓말탐지기까지 진행했으나 모두 ‘진실 반응’이 나왔다.

이상한 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윤희는 실종 직접 포털사이트에 ‘성추행’, ‘112’를 검색하기도 했고, 원래 컴퓨터를 끄는 습관이 없는데, 컴퓨터가 종료돼 있었다. 특히 그의 실종과 함께 수첩과 찻상이 사라졌다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모든 정황을 살펴봐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상황이라 추론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13년이 지난 시간 동안 어떤 실마리도 찾지 못한 채 남은 미제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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