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내의 맛’ 새 부부 신소율♥김지철의 프로포즈 대작전이 펼쳐졌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지철이 결혼을 앞두고 신소율을 위한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끝난 프로포즈에 신소율과 김지철은 행복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철은 친구들이 준비해준 꽃길과 풍선을 자랑했고 신소율은 “그런데 ‘메리 미’ 스펠링이 이게 맞아?”라고 물었고, 진태화는 “이제 곧 크리스마스니까 일부러 그렇게 한거야”라며 태세전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포즈 후 신소율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던 김지철은 “우리 결혼하긴 한다”라며 감개무량한 얼굴을 보였다. 갑자기 꽃을 달라던 신소율은 멋쩍게 웃으며 “아니 내가 줄 게 없어서 오늘 은행을 갔다왔거든. 그래서 집문서가 있어”라며 김지철에게 받은 꽃다발과 함께 집문서를 건네며 “나랑 같이 살아줄래?”라며 심쿵 역프로포즈를 해 스튜디오를 흥분으로 가득차게 했다.
2살 연상 누나미를 자랑한 신소율은 “사실 준비한 게 아니라 결혼하면 집이 좁아서 새 집을 가야해서 은행을 갔다왔다. 그래서 집문서가 있어서 이걸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지철은 “너무 좋았는데 명의는 내가 아니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출연하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