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하리수가 박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5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2019 곧 감과 2020 지금 감으로 함께한 봄이 오늘 3라운드까지 좋은 무대와 노래에 박수를 보냅니다!! 2020년 많은 활동과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복면가왕 #박봄 #하리수 #곧감 #지금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리수는 박봄과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복면가왕’에서 변함없는 실력을 뽐낸 가운데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하리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람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립싱크 가수라는 오해를 벗고 싶었다”며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이구나라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에 나가 목숨 걸고 했더니 어느 순간 비호감 캐릭터가 됐다”며 “19년 동안 편견과 오랫동안 싸웠다. 프레임에 씌워서 생각하는 게 아쉬웠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봄은 5일 방송에서 ‘지금감’의 정체로 밝혀졌다. 그는 방송 출연에 대해 “아버지가 좋아하실 것 같다”며 투애니원의 재결합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박봄은 이날 故서지원의 곡 ‘또 다른 시작’을 선곡하며 “내가 가수가 되기 전부터 정말 팬이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