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양준일의 팬카페 운영이 중단됨을 알렸다.
지난 5일 양준일 팬카페 판타자이는 “오늘부터 카페 재정비를 위해 2일 정도 글쓰기 제한 및 신입회원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현재 팬카페 판타자이의 모든 게시판이 임시 폐쇄됐으며 운영자의 독단적인 결정에 팬들은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판타자이는양준일 팬카페 중 가장 회원 수가 많다.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주목받으면서 회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대규모 팬카페로 성장했다. 양준일도 가입돼 있었지만, 현재는 탈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에서 양준일 탈퇴, 기존 팬덤과 신규 팬덤이 마찰이 발생했고 기부금이나 정산 의혹 등 크고 작은 논란들이 불거졌다.
최근 양준일은 ‘슈가맨’에서 소화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팬미팅부터 가요무대, 뉴스룸까지 출연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과거 무대 영상이 재조명받으면서 ‘온라인 탑골공원’에서는 그를 ‘탑골 GD’로 불릴 정도로 패션과 시대를 앞서간 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쇼 음악중심’에서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활동을 재개한 양준일의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