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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겨울 마음 따뜻한 기부 실천한 ★ 1위…'다니티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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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네티즌들이 뽑은 올해 겨울도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멋진 기부를 실천한 스타에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총 7일간 '올해 겨울도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멋진 기부를 실천한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강다니엘이 93.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등극했다. 매력 순위로는 '다정다감'이 6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올바르다'(24%), '눈부시다'(10%), '부드러운'(4%) 등이 뒤를 이었다.

2위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올랐다. 그의 득표율은 4.6%로 매력 순위는 '눈부시다' 키워드가 가장 높았다. 아이유의 뒤를 이어 3위는 지누션 멤버 션이 0.5%의 득표율로 이름을 올렸다. 

익사이팅 디시
익사이팅 디시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에 등극한 강다니엘은 최근 훈훈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천만 원을 기부,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 3만 1천 장을 기부했다. 이는 강다니엘의 팬클럽 '다니티'의 기부 소식을 듣고 강다니엘과 소속사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강다니엘이 기부한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고 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사회 인식 교육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난 12월 초 KT와 함께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통화 수신자인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이며 목소리로 도움을 준 데 이어 이번 후원으로도 힘을 보탰다. 특히 강다니엘이 아닌 팬클럽명 ‘다니티’ 이름으로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역시 기부에 함께 했다. 평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강다니엘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기부처를 ‘연탄은행’으로 선택, 전국에 있는 31개 지부에 각 1천 장씩 총 3만 1천 장을 기부하며 전국 각지에 온기를 전했다.

커넥트 측은 “지난 12월 10일, 강다니엘의 생일을 맞이해 다니티 여러분이 도움의 손길에 필요한 많은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소식에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는 모두 다니티가 보여준 선한 영향력 덕분이다. 따뜻한 온기가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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