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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방탄소년단(BTS)과의 만남에 다리 풀린 모습 '포착'…극존칭 '펭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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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EBS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우상인 방탄소년단(BTS)과 드디어 만났다.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골든디스크'에서는 펭수가 시상자로 등장해 베스트OST상을 시상했다. 

'펭하(펭수 하이)'를 외치며 무대에 오른 펭수는 "OST가 떠야 작품이 뜬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OST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 펭수도 노래를 참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OST로 크러쉬의 'Beautiful'을 부르기도 했다. 베스트OST상은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이 차지했다. 

시상을 마친 펭수는 곧이어 또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펭수는 "오늘 여기 온다고 했을때 너무 설레고 떨려서 잠을  못잤다. 그 이유는 바로 남극에 있을 때부터 뵙게 싶었던 선배님들 때문이다"라며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펭수는 "부리가 떨려서 어쩔줄 모르겠다"며 "잠깐 만나뵐 수 있는 영광을 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골든디스크, 트위터 영상 캡처
골든디스크, 트위터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은 "펭하"를 외치며 무대 위로 올랐고 이에 감격한 펭수는 "펭하합니다"라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극존칭 '펭하'인사를 했다. 

펭수는 "저를 알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RM은 "당연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이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펭수는 방탄소년단을 위해 연습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춤을 조금 선보였다.

이어 펭수는 소원이 있다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같이 춰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펭수와 방탄소년단은 다함께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 아래서 포착된 펭수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탄만나고 다리 풀린 펭수'라는 제목으로 무대 아래에서의 펭수 영상이 공개됐다. 펭수는 후들거리는 다리로 매니저들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갔다.

이를 본 팬들은 "펭수 진짜 많이 떨렸나보다" "어느 대빵을 만나도 '펭하'를 외치던 펭수가 방탄소년단한테는 극존칭 '펭하합니다'를 써서 놀랐다" "펭수 너무 귀엽다" "얼마나 긴장했는지 날개가 떨리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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