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 지금감으로 밝혀진 박봄이 투애니원에서 솔로로 변신하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 지금감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지금감은 서지원의 ‘또 다른 시작’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고 주인공은 바로 박봄이었다.
독보적인 음색 퀸 박봄은 튀는 목소리로 가면을 공개하기 전부터 지금감의 정체로 언급됐었다. 박봄은 “제가 좀 다르게 불렀는데 아는 것 같아서 두근두근했다”라고 웃었다.
이날 박봄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아버지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제가 쉬고있을 당시에 아버지가 일요일만 되면 이 프로그램을 보시는 거예요. 눈물을 흘리면서 보고 저한테 언제 나가냐고 물었었다. 아버지가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박봄은 “(멤버 없이)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셔서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는 박봄은 “생각할 것도 많고, 반성할 것도 많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힘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낭랑 18세는 2연승에 성공하며 첫 가왕 방어전에 성공했다.